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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 스튜디오

Booster Studio, 실물 로봇 없이 어디까지 되나요?

Booster Studio 1.11.4를 Windows 11에 직접 설치하고 3v3 휴머노이드 축구까지 돌려봤습니다. 무엇이 좋고 무엇이 걸리는지, 어떤 순서로 시작하면 되는지 한자리에 정리했습니다.

「실물 로봇 없이 어디까지 될까?」 — 직접 설치해 재 본 기록. 개발 도구 썸네일(질문과 도식).

한 줄 요약 — Booster Studio는 실물 로봇 없이 PC만으로 휴머노이드 시뮬레이션을 돌릴 수 있습니다. 대신 Docker Desktop이 반드시 필요하고, 첫 실행에 약 12GB를 내려받습니다.

에스브이로보틱스는 Booster Robotics 제품(Booster K1, Booster T2)을 국내에서 취급합니다. 다만 이 글의 수치는 판매 자료가 아니라 저희가 실제로 측정한 값 그대로이며, 불리한 결과도 그대로 실었습니다.

측정 환경 — AMD Ryzen 5 5600X (6코어 12스레드) · 16GB RAM · NVIDIA RTX 2060 · Windows 11 Pro 빌드 26100 · Booster Studio 1.11.4 · Docker Desktop 29.3.1


Booster Studio란 무엇인가요?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Booster Robotics가 내놓은 로봇 개발 전용 IDE입니다. "임베디드 AI(Embodied AI)를 위한 최초의 IDE"를 표방하고 2026년 6월 30일에 정식 출시됐습니다.

한 문장으로 줄이면 코드 작성 → 물리 시뮬레이션 검증 → 실제 로봇 배포를 창 하나에서 끝내는 도구입니다. 익숙한 비유로는 VS Code에 로봇 시뮬레이터와 센서 시각화 패널을 심어놓은 것인데, 비유가 아니라 정말로 VS Code 포크입니다.

Booster Studio 공식 사이트 첫 화면. 1번 오른쪽 위 Download 버튼, 2번 Booster Studio Built for Robotics 제목, 3번 Download Booster Studio for Desktop 버튼에 붉은 틀이 표시돼 있다.
Booster Studio 공식 사이트 첫 화면. 1번 오른쪽 위 Download 버튼, 2번 Booster Studio Built for Robotics 제목, 3번 Download Booster Studio for Desktop 버튼에 붉은 틀이 표시돼 있다.
  • ① Download — 오른쪽 위 버튼
  • ② 제목 — "Booster Studio Built for Robotics"
  • ③ Download Booster Studio for Desktop — Windows 로고가 붙은 다운로드 버튼

실물 로봇이 있어야 하나요?

없어도 됩니다. 가상 로봇과 시뮬레이션 씬이 기본 내장돼 있어 로봇을 한 대도 사지 않고 PC에서 전부 돌려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의 테스트도 처음부터 끝까지 실물 로봇 없이 진행했습니다.

휴머노이드 6대가 뛰는 3v3 축구 경기까지 실물 로봇 없이 돌아갔습니다. 코드를 한 줄도 고치지 않았는데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2점이 나 있었습니다.

3v3 축구 시뮬레이터 전체화면 일부. 1번 스코어보드, 2번 robot1·robot2·robot3 붉은 유니폼 로봇, 3번 축구공, 4번 골대에 붉은 틀이 표시돼 있다.
3v3 축구 시뮬레이터 전체화면 일부. 1번 스코어보드, 2번 robot1·robot2·robot3 붉은 유니폼 로봇, 3번 축구공, 4번 골대에 붉은 틀이 표시돼 있다.
  • ① 스코어보드 — INITIAL 상태, CHALLENGER 0 00:00 BOOSTER AI 0, 아래에 Start End 버튼
  • ② 붉은 유니폼 로봇 3대 — 머리 위에 robot1 robot2 robot3 이름표
  • ③ 축구공 — 센터 서클 가운데
  • ④ 골대 — 뒤로 BOOSTER 광고판과 조명탑이 보입니다

무엇이 좋고 무엇이 걸리나요?

좋았던 점은 진입 장벽이고, 걸리는 점은 안내 부족입니다.

좋았던 점

  • 실물 로봇 없이 휴머노이드 시뮬레이션을 바로 돌려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큽니다
  • VS Code 기반이라 단축키와 확장, 터미널이 그대로 통해 새로 배울 UI가 거의 없습니다
  • MuJoCo와 ROS 2, Foxglove를 각각 세팅했다면 며칠 걸릴 일을 클릭 몇 번으로 끝냅니다
  • 설치 파일에 정상적인 코드 서명이 되어 있습니다

도입 전 알아두실 점


누구에게 맞는 도구인가요?

실물 로봇 없이 휴머노이드를 다뤄야 하는 쪽에 잘 맞습니다.

  • 로보틱스·강화학습을 공부하는 학생 — 매우 적합합니다
  • RoboCup 등 로봇 대회 준비팀 — 매우 적합합니다
  • Booster K1이나 T2 실물 로봇 보유 기업 — 매우 적합합니다
  • ROS 2 환경 세팅에 지친 개발자 — 적합합니다
  • 관심 있어 둘러보려는 분 — 12GB 다운로드를 감안하세요

처음 설치한다면 어떤 순서로 하면 되나요?

  1. Docker Desktop 먼저 설치하고 실행 — 고래 아이콘이 초록색이 될 때까지 30초쯤 기다리세요
  2. 디스크 15GB 이상 확보
  3. studio.booster.tech에서 설치 파일 받기 (약 723MB)
  4. 실행 전 디지털 서명 Status : Valid 확인
  5. 설치 마법사는 기본값으로 진행.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지 않기
  6. Create agent…에서 처음이면 Default scene 고르기
  7. 실행 전에 브라우저와 메신저 닫기 — 배속이 30% 넘게 차이 납니다
  8. 첫 실행은 12GB 다운로드로 7분쯤 걸립니다. 두 번째부터는 1분 안에 뜹니다

자주 묻는 질문

Booster Studio를 쓰려면 실물 로봇이 있어야 하나요?

아니요. 가상 로봇과 시뮬레이션 씬이 기본 내장돼 있어 PC만으로 전부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실물 Booster 로봇에 에이전트를 배포하려면 펌웨어 1.7.0 이상이 필요합니다.

Booster Studio에 Docker가 꼭 필요한가요?

필요합니다. 로봇 코드를 ROS 2 컨테이너 안에서 빌드하고 시뮬레이터도 컨테이너로 실행하기 때문입니다. Docker Desktop이 없거나 꺼져 있으면 프로젝트 활성화 단계에서 Failed to pull image 오류가 납니다.

설치와 첫 실행에 용량이 얼마나 필요한가요?

설치 파일이 약 723MB, 설치 후 폴더가 1.56GB입니다. 여기에 첫 실행 시 Docker 이미지 약 11.87GB를 내려받습니다. 디스크 여유 공간은 15GB 이상을 권장합니다.

권장 PC 사양은 무엇인가요?

물리 엔진이 CPU 기반 MuJoCo라 CPU 코어 수가 가장 중요합니다. 8코어 이상 CPU와 32GB RAM을 권장합니다. GPU는 측정 내내 40% 안팎만 써서 중급 이상이면 충분했습니다.

지원 운영체제는 무엇인가요?

Windows 10과 11, Ubuntu 22·24, macOS 12.0 이상(Apple Silicon)을 지원합니다. 이 글의 측정은 Windows 11 Pro 빌드 26100에서 진행했습니다.

이 글에서 확인한 것 · 확인하지 못한 것

  • 확인한 것 — Windows 11에서 Booster Studio 1.11.4를 직접 설치하고 3v3 휴머노이드 축구까지 실물 로봇 없이 돌려 본 결과입니다.
  • 확인하지 못한 것 — 위 측정 환경(Ryzen 5 5600X · 16GB RAM · RTX 2060) 밖의 사양, 그리고 실물 로봇에 에이전트를 올려 보는 것은 이 글에서 다루지 않았습니다.

다음 단계

이 글 다음에 이어서 읽으면 좋은 글입니다.


도입 문의 — 에스브이로보틱스는 Booster Robotics의 휴머노이드 Booster K1과 Booster T2를 국내에서 취급합니다. 테스트 환경 구성이나 실물 로봇 도입 검토가 필요하시면 문의 페이지로 연락 주세요.

이 글의 모든 수치는 위 측정 환경에서 직접 설치하고 실행하며 얻은 값입니다. 다른 사양에서는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인용하실 때는 측정 환경을 함께 밝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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